WorkingHoliday

5/22 알바 첫 날

핑수니 2017. 5. 22. 23:18



전날 잠도 잘 안오고. 에휴 아침에 넘 졸렸다.


그래도 늦지 않게 갔다.


한달 넘게 시행착오 너무 많이 겪으면서.. 

관광도 못하고 맘고생을 한 나를 위해 오늘은 고오급 디저트 블루베리요구르트를 샀다.






이것저것 열심히 볶은 것을 먹었다. 저녁으론.





오늘은 알바 첫날이라서 오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서류를 잔뜩 작성했다. 

두 분이서 설명을 나눠서 해주셨는데 두 분다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한 분은 이해하기 쉽게 길게 풀어서 설명해주셨고, 한 분은 내가 미친 듯이 할 줄 몰라도 차분히 (이상하게 보지 않고ㅋㅋㅋ) 알려주셨다.

좋은 분들 만나서 정말 다행! 이 알바는 최저시급을 간당간당 넘긴 매우 짠 시급에...

업무 강도는 쫌 쎄기 때문이다.ㅠㅠ 사람이라도 좋으니.


점심 시간에도 보니까 즐겁고 재밌는 분위기 같아서 좋았다. 


경어가 막 꼬여서 에베베베 되었지만.. 잘 할 수 있겠지?





생각보다 내가 일본어를 잘 하는 듯? 오늘은 거의 다 알아먹고 문제 없었다. 

음.. 일본어 정말 너무 못하나 자존감 안드로메다 가고 자신감도 없고 

우울 만땅 모드였는데.. ㅠ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 더 일찍 나가야 한다. 당분간은 잠 부족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