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5/20 킹프리 시사회 당첨

핑수니 2017. 5. 20. 23:15

오늘 한 일은 킹프리 시사회 당첨돼서 미친듯이 웃은 거랑 친구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린 것, 그리고 매주 기대되는 그림 수업. 




낮에 우편이 와서 받았는데 읭 왜 내이름이지? 뭐 시킨거 없는데... 뭐지?... 겁나 궁금했다. 



보낸 사람이 카도카와??? 음.. 뭘까. 

뉴타입 편집부? 음... 뉴타입 5월호 사긴 했는데 앙케이트 같은거 보낸 적 없는데 . 정말 뭘까했다. 






딱딱한 종이봉투 안에 들어있던 것은

컬러 프린트 된 에이포 용지 두장



킹프리 시사회 당첨!!!!!


말도 안돼. 왜냐면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뉴타입에 킹프리 기사 코너에 저런게 있어서 한번 심심해서

응모했던 게 점점 떠올랐다. 





와.. 미쳤나봐 진짜. 


극장판 [KING OF PRISM -PRIDE the HERO-]

특별시사회 당첨 안내


분명히 내 이름이 적혀있고... 




너무 어이없어서 이 순간부터 허탈하게 계속 웃었다.

몇 시간동안 표정관리가 안되었다. .. 



다만 시사회 시간이 아마도 알바를 하게 될 날짜여서.. 

ㅠㅠ 저 날만 알바 시간대를 뒤로 미루든지 빠지든지 월요일에 가서 물어봐야 겠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맛있는 닭고기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