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Holiday

4/14 프리파라!

핑수니 2017. 4. 15. 00:26

프리파라 최고다 최고야. 아 조금만 더 일찍 입덕할 걸.. 하지만 그랬으면 프리파라에 이미 많은 돈을 바친 후였겠지.. 


그냥 자려다 일기 밀리고 싶지 않아서 벌떡 일어났다. 


아점은 리조또...밥에 리조또가루랑 우유로 만들었는데 엄청 그럴싸해서 이거 또 살 거 같다. 



여전히 벚꽃 예쁘지만 끝물이다. 




아주 먼길을 갔다. 오직 프리파라 그 하나의 목적으로.



이왕 왔으니 두판.. 드디어 닉네임을 시간안에 잘 써서 이제 이 계정으로 쭉 갈 것 같다. 화이팅! 


새로 얻은 옷이 너무 귀엽다! 

더 하고 싶었지만 백엔짜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 동전교환기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다행인 것 같기도..



로손백엔 샵에서 장보고 돌아오는 길



한국에서 했던 프리티켓이랑 비교도 해봤는데 미묘하게 다른 곳이 많았다. 

확실한 건 너무 좋다는 것. 프리파라는 최고다. 



로손백엔샵 좋아서 자주 갈 것 같아서 포인트카드도 만들었다. 등록 완료.. 



그리곤 돌아와서 멍때리다가. 


저녁은 원래 먹으려던 양의 두배를 먹어버렸다. 볶음밥을 했는데 암튼.. 너무 많이 먹어서 슬퍼해야할 지 기뻐해야할 지 모르겠다. 슬퍼해야하던 기뻐해야하던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ㅠㅠ 


이력서나 직무경력서나 하나도 안썼다. 얼른 써서 프린트해서 ㅠㅠ 면접도 가야하는데.. 너무 걱정이다.


다음 주에 면접 볼 곳은 두 곳인데. 한 곳은 그냥 면접연습삼아 보는 것이고.. 다른 한 곳은 너무너무 일하고 싶은 곳이다. 

그래서 많이  떨린다.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