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수니 2017. 4. 9. 15:43

셰어하우스 사무소에 가는날.



창문으로 보는 스카이트리. 



아 숙소에 헤어드라이기가 너무 귀여웠다.. 진짜 작고.와아....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놀다가 갔다. 


설명회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까지 해서 40~50분 정도 걸렸다. 

끝나고 바로 내가 살 집을 갔다. 

엄마랑 같이 와서 다행이다. 혼자 왔으면 외롭고 서럽고 그랬을 것이다.. 

셰어하우스지만 개인실이고.. 건물도 방도 새거라서 넘 좋다>ㅅ<




엄마가 가고 싶어하던 아메요코시장에 가서 

돼지고기덮밥 같은 걸 먹었다. 후추같은 향신료가 너무 쎄서 혀가 얼얼하기도 했지만 맛있었다. 튀김도 조금씩 시켜서 먹었는데 좋았다. 아메요코시장에 사람이 많았다. 





그 다음엔 아사쿠사에 있는 돈키호테랑 그 옆에 다이소에 갔다. 급하게 필요한 것이랑 엄마가 사고싶은 것을 사려고 갔다. 

다이소는 작았다.. 돈키호테는 아사쿠사 역 옆인 줄 알았는데 내가 내린 아사쿠사 역이 아니어서 좀 걸었다

다리에 무리가 많았다ㅠㅠ 


데이터 심 미리 안샀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장을 보고 숙소에 걸어갔다. 왜 그랬을까. 

왜 스카이트리는 가까워 보였을까.

스카이트리를 보면서 걸어갔다. 



몸을 혹사시킨 날. 


셰어하우스에서 자는 첫날 밤. 

어떤 분위기의 집인 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다.. 

모르겠다.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