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시드사운드 윈터스페셜파티 2016.12.24

핑수니 2016. 12. 25. 17:00

정말 두근두근하게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 :)


예매하고 기다렸다! 



순서가 뒤죽박죽 생각나는대로 써야지.. 


빨리 했다고 생각했는데 23번 ;ㅁ; 엄청난 속도로 매진! 두번째 줄에 앉을 수 있었다..



사실 어쩌다보니 쪼끔 늦게 가게 돼서 10분 쯤 늦었다. 이미 거의 입장하는 중8ㅅ8 

굿즈 품절되지 말아라 말아라말아라 하면서 갔다. 무사히 에코백, 머그, 파우치 전부 샀다! 앨범도 사고 싶었는데 깜빡하고 현금을 딱 굿즈 살 만큼만 준비해서ㅠ 너무 아쉽다. 





머그가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예뻤다! 



엘리카님 빼고 모두 라이브에서 처음 보는데 진짜 다들 너무 예쁘시다.  ㅇㅁㅇ


샴푸님이 만드셨다는 리본도 깔끔하고 예뻤다. 


사연은 읽히진 않았지만 (그래서 다행... 너무 부끄러워서 수치사했을 듯) 신청곡은 들었다. 

사연 뽑인 분이 같은 곡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었던 보라님의 <환상동화> 1절만 부르다니 너무 아쉽다ㅠ

 음원 내주시면 안되나요. 맨날 들을 건데. 



엘리카님 <Bless my name> 한국어 버전 이거 씨유어겐 앨범에 있는 그!!

 씨디를 씹어드신 듯 라이브가 대단했다. 엘리카님은 못 부르는 장르도 없고 멋진 목소리다. 


렌시님 반전매력이라 생각함. >>팬티 벗어 놓고..간 동생<<  

가끔 말하는게 빵빵 터지는데 노래만 시작하면 완전 청순 그자체 *ㅁ*

 너무 귀여움. 타다노 렌시님 행복하세요~


보라님 눈웃음 너무 예뻐요. 보라님 노래 좋아하는데 서량님이랑 정말 닮았는데 

보라님만의 탱글탱글한 느낌. <Reminiscence overture> 부를 때  

어렵다고 하시면서도 잘 부르셨다.  >>난 보라니까<<


헤이거님 노래는 많이 들어보지 않았었는데, 라이브 보고 앞으로 충성해야겠다는 생각이. 

이러다 트위터에 '흑흑 헤이거님이 너무 좋아요 어뜩해 어엏ㅇ어허엉후' 

이런 글 쓰는 거 아닌가. \\헤이거 여신님//


*닉넴말고 본명으로 사인받음* 사인회라도 자주 해주세요ㅠ 




전화연결을 위한 1회용 계정.. 


연결되지 못한.. 보이스톡. 



좌석 번호 추첨할 때 당첨// 굿즈는 다 산 거라서 관람권 골랐다. 아름다우신 헤이거님이 가져다 주셨다.. 


라이브 공연도 좋지만 요런 팬미팅이 나는 더 좋다! 좀 더 교류할 수 있는 느낌? 더 재밌고. 

의자 너무 딱딱해서 궁디 아팠는데 다 잊을 수 있는 사인까지! 




그림은 발로 그려서 부끄러우니까 작게 작게


씨디 씹어드시는 가창력의 엘리카님  눈웃음이 매력적인 보라님

속삭이는 여신님 헤이거님  행복하세요 렌시님



셀프 크리스마스 파티는 스벅케이크와 함께.. 새로 산 굿즈에 차 마시기. 

따뜻한 머그란 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구나. 



팬미팅 준비해 주신 모든 보컬, 스텝 분들, 멀리서까지도 오신 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재밌는 팬미팅 3시간이 짧았다. 

시드사운드 예전 공연들 안 간 거 너무 땅치고 후회되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