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의 기록
TRAX의 앨범 '초우'가 나온지 벌써 십년이라니... (후에 수정)
핑수니
2016. 5. 18. 18:56
(아이튠즈에 정리해 놓았었지.. 다시 듣다가 연도보고 놀라서 포스팅..)
트랙스가 넘 좋아서 앨범도 막 다 사모으던게 엊그저께 같다. 싱글, 미니앨범만 나오다가 정규앨범 나왔을때 얼마나 좋던지. 멤버들이 점점 빠졌지만 그래도 계속 좋았다. 데뷔 컨셉부터 바뀌는 컨셉까지 모든게 좋았다. 엑스재팬의 tears를 부른 노래는 어찌나 소름이 돋게 완벽한지. 국내에선 어째선지 다른 가수가 커버한 버전이 더 떴지만 내 맘속에 원곡 티어스 다음은 트랙스 버전이어었다. 늘. 한때 전파하고 다녔는데ㅠ...
일본에서 나온 싱글도 가능한한 모으려고 했었다. 노래방가면 트랙스 노래를 부르려고 했었다. 노래 진짜 좋으니까. 정규앨범 초우 나오고 .. 간간히 내던 앨범 다 샀다. 덕질거리가 너무 없지만 그냥 노래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정말 깨알같이. 예전에 슈주의 김희철이 영스트리트 방송 진행할 때. 일본가수 노래라도 영어가사였던 노래 틀어주고. 트랙스 Scorpio틀어주고.. 생각난다. ㅎㅎ 얼마나 옛날인지.
바쁘니까 나중에ㅠ 포스팅 정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