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퀘냐 안내서 통판구입 리뷰! ~끝없는 덕질의 세계로~

핑수니 2013. 7. 29. 15:53

2013/07/21 에 있었던 반지의 제왕 & 호빗 온리전!! 복잡한 사정(?).,, 으로 못가고ㅜ 


만약 가게된다면 가장먼저 달려가서 샀을 퀘냐 안내서(어떻게 표기해얄지 모르겠다 )를 예약통판으로 구매. 


도서산간 추가배송료 ㄷㄷ 히도이요ㅜㅡㅜ 아무튼 무사도착. 얇은 책 두권이라 끝부분 살짝 꺾였지만 

이정도는 괜찮아아. 




맛있는 사탕과 특전 부채!  두권 주문한걸 깜빡하고 원하는 문구를 하나만 적었는데 다른 문구로 하나 더 

챙겨주시는 센스! 




펜사서 마구 낙서하고싶어지는 ......텡과르는 볼수록 예쁘넹 




책표지. 겁먹지 마세요! 



뒷표지. 겁먹지 말라니까요!



그리고 시험지! 한쪽엔 문제 , 뒷면엔 정답과 유용한 정보들이 있었다. 




이 책 만드신 분 카페에는 예전에 가입해 있었지만 책을 손에 잡아보니 불타오르는 느낌?! 


한국어 학습지라닝, 이런게 나올줄 상상도 못했는데,, 신다린도 나왔으면 ㅎㅎ


덕질은 역시 바쁠때 활활~_~


32p에 꼭꼭 알차게 공부 의욕을 끌어다주는데, 


'한국어' - '퀘냐' 를 많이 의식해서 만든 책같다. 만든이의 노고가 보이는 책! 


톨킨이 대단한거는 말해봐야 입만아프지만, 영어권에서 태어나서 아무리 언어학자라지만 영어로 번역이 힘든 언어를 만들어내다니.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ㄷㄷ


아무튼 이책은 한국어로 된 퀘냐 입문서로는 좋다. 설명도 쉽게 되어있고, 잠깐 봤을때 오는 멘붕은 어떤 언어공부를 하더라도 입문서보면 이정도 멘붕은 하니까 ㅎㅎ 


텡과 표를 봤을때 '아아 이거 언제 다외워.ㅜ,ㅜ' 이정도는 일본어의 히라가나 가카가나 표를 봤을때의 

멘붕만큼밖에 안함ㅋㅋㅋ


한가지 아쉬운 점은 ( 초보자용 책이다보니 아쉬운점 ) 기본단어나 숫자 부분에서 발음만 적혀있고 텡과르 표기는 없어서 아주 조금 당황?! ㅎㅎ 그것만 빼고는 만족.